이스라엘, 테러 지속시 팔 영토 재점령

 

 

      이스라엘 정부는 팔레스타인의 예루살렘 자살폭탄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요르단강 서안 지역들을 재점령할 것이며 테러  공격이  계속되는 한 이를 계속 장악할 것이라고 19일 발표했다.

      이스라엘 정부는 아리엘 샤론 총리와 보안 관련 각료들이 전날 밤 늦게까지  자살폭탄 공격에 대한 보복 방안을 논의한 뒤 성명을 발표, 살인적인 테러 행위에  대한 보복 방법이 변경될 것이라면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영토를  점령하고  테러가 계속되는 한 이를 계속 장악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은 '이스라엘은 테러 공격이 자행되면 즉각 팔레스타인 영토를 점령할 것이며 테러 공격이 계속 자행되면 다른 지역을 또 점령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팔레스타인 보안 관리들은 이스라엘 탱크들이 18일 오후 요르단강 서안 도시 예닌에 진격, 인접한 난민수용소와 차단시킨 뒤 헬리콥터들의 지원  사격을  받으면서 난민수용소로 진입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