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우체국에서는 19일 한국축구팀의 월드컵 8강 진출을 기념하는 고객 보은 대잔치를 가졌다.
이날 창구직원 및 집배원을 비롯한 전 직원들은 붉은악마 복장을 착용하고 고객을 맞이하였으며 우체국을 찾는 고객에게 떡과 커피를 제공 한국팀 8강 진출의 기쁨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눴다.
또한, 순창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기관단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월드컵축구선단에게 경축카드 보내기 운동을 전개해 히딩크 감독 및 선수들에게 7백여장의 카드를 보내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편 임실군 오수면에 소재한 영농법인 섬진강인진쑥(대표 심재석)은 지난 17일 정오 전주 종합경기장 앞 전주프라자에서 한국팀의 월드컵 8강을 기원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하루동안 실시한 행사에서 섬진강인진쑥은 다슬기 엑기스를 비롯 각종제품 2천여만원 상당을 1천6백여명의 도민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한국의 필승을 기원했다.
특히 이날은 미국과 멕시코전이 열리는 관계로 많은 외국인들이 행사에 참여하자 즉석에서 응원전과 노래자랑 이벤트 행사를 마련해 한국의 좋은 이미지도 보여줬다.
농특산물 생산업체인 섬진강인진쑥 심대표는“앞으로도 국민적 열망이 필요한 행사가 전개되면 이같은 지속적인 무료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정우, 남융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