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교육청(교육장 정태수) 제5회 평화통일 웅변대회가 지난달 28일 장수교육청 회의실에서 초·중·고 연사 19명과 학부모 학생 등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장수군협의회(회장 한순태)가 주최한 이날 웅변대회에서 최우수상은 강수정양(장계초등)과 박혜미양(장수중), 신지상양(장수고)이 차지했다.
또 우수상은 홍수진양(산서초), 김의진군(장수중), 양은정양(산서고)이 차지했고, 장려상은 김호정양(수남초), 엄덕진양(산서중), 유애영양(백화여고) 등이 차지했다.
한편 이날 최우수상을 받은 신지상양은 ‘통일의 앞날을 바라보며’주제의 연설을 통해 “우리는 한 뿌리에서 태어난 한 민족이므로 서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노력하면 반드시 통일을 이룰 수 있다”고 열변을 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