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올해 살인사건 16건에 1백%의 검거

 

 

지난 5월에 발생한 남원 호프집 여주인 살인사건이 발생 한달반만에 사실상 해결되면서 올해 도내에서 일어난 16건의 살인사건이 모두 해결됐다.

 

살인사건 검거율 1백%를 기록하고 있는 전북경찰청은 카드빚을 갚기 위해 계획적으로 범행하는 살인사건 등 강력사건에 대해 높은 검거율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초에는 5천여만원의 카드빚을 해결하기 위해 보험설계사를 유인해 성폭행하고, 살해한 30대 남자가 범행 10여개월 만에 경찰의 끈질긴 수사 끝에 붙잡았다. 이 피의자는 치밀한 계획으로 범행을 저지른 뒤 고의로 절도행각을 벌여 교도소에 복역하는 등 지능적인 범행을 준비했지만 경찰의 수사망을 피하지 못했다.

 

또 지난 3월에는 차배달나온 다방 여종업원을 흉기로 살해하고 1백8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던 40대 남자가 한달여동안의 수사끝에 붙잡혔다.

 

전북경찰청 하태춘강력계장은 “신용카드 빚을 갚기 위한 강도와 살인 등 강력범죄가 다소 증가하고 있지만 예방활동과 함께 검거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