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3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무주반딧불축제를 앞두고 무주군은 깨끗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도로를 대상으로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정비대상은 국도 3개노선 1백57km, 지방도 5개노선 1백1km, 군도 11개노선 80.5km 등 총 19개노선에 3백40.67km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도로정비원 등 15명의 점검반을 구성하여 이달 말까지 교량·암거 등 접속부와 노반의 침하여부에 대한 확인 및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방호책·방호벽·교통안전 시설물·교통장애 표지판 및 가로수 등 각종 구조물과 또 시설물에 대한 일제정비로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무주를 찾는 관광객 및 군민들의 도로이용에 대한 불편을 해소한다는 것.
특히 여름 장마를 대비 배수시설 및 비탈면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 도로 이용객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