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농콩심기 농가 호응

 

 

쌀수급 안정을 위해 추진한 논 콩 재배가 농가들의 호응으로 97%의 계약실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안군이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9개읍면의 농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논 콩 수매 약정 체결 77농가 20.5㏊중 77농가 19.9㏊가 콩을 심은 것으로 조사됐다는 것이다.

 

군은 최근 쌀 생산량은 증가하는데다 소비가 감소돼 수급을 안정시키기 위해 논에 대체작물 심기를 권장해왔다.

 

군은 논 콩 약정체결 농가에 콩나물콩은 ㎏당 4천9백50원, 일반콩은 ㎏당 4천7백70원에 수매하고 10a당 2백㎏을 한정수매키로 했다.

 

진안군은 지난 5월 농업인들을 초청해 트렉터 부착용 뿌림파종과 승용관리기이용 제초제처리 시연회를 갖고 농가들의 참여를 유도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