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서철동 진안군의회 의장

 

 

 

제4대 진안군의회 의장에 서철동의원(54. 백운)이 선출됐다. 8일 개원한 진안군의회는 제1백11회 임시회를 열고 의장단을 선출했다. 서의원은 11명중 8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날 부의장에는 6표를 얻은 황평주의원(41. 안천)이 뽑혔다. 4대 군의회는 이날 오전 의장단을 선출하고 오후 의회청사에서 개원식을 가졌다.

 

진안군의회 4대 전반기의장 서철동의원

 

 

"군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 나서겠다" 8일 4대 진안군의회 전반기의장으로 선출된 서철동의원은 “동료의원들과 현안사업을 꼼꼼이 챙겨 군민과 함께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서의장은 특히 “의원들의 건강하고 개혁적인 성향을 직시하고 젊고 의욕적인 의회활동에 나서겠다”며 “11명중 6명에 달하는 초선의원들이 성공적으로 의회활동에 나설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서의장은 또 “진안군이 3선군수를 배출하고 21세기를 향한 발전의 시발점에 서 있다”면서 “오늘의 1년이 향후 10년을 좌우한다는 신념으로 충실한 의정활동을 끌어 내겠다”고 역설했다.

 

3대에 고배를 들었다 재입성한 서의장은 부의장을 역임했고 민주당 진무장지구당 사무국장을 지냈다. 치밀한 의정활동과 원만한 성품으로 주위에 적을 만들지 않는 스타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