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전염병예방 집중방역

 

 

순창군 보건의료원은 최근 각종 전염병의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고 판단. 15일부터 10월 1일까지 매월 1일과 15일을 전 주민이 참여하는 방역 일제소독의 날을 지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행정과 지역 주민이 보유하고 있는 1천7백여대의 방역소독 장비를 동원, 하수구·쓰레기처리장·공중화장실·인구밀집지역 및 마을단위 축사 등 모기 서식처에 대해 집중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방역취약지역인 관내 축산농가 1백26가구에 대해서도 이미 방역소독 약품을 지원했다”며 “수인성 전염병 예방을 위해 음용수 소독을 강화하고 마을단위 방송과  반상회보 및 군청 홈페이지 등을 활용 여름철 급성전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을 널리 홍보해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