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우체국은 24일 청사 내에 설치된 자판기 수익금으로 홀로사는 노인세대와 소년소녀 가장세대에 순창지역에서 생산된 메론을 구입 전달, 지역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심상만 국장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의지할 곳 없이 음지에서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어주고 싶었다”며 “항상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순창우체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