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농협(조합장 최일천)은 농업인들이 정보화 사회에 적응해 나가며 농업에도 컴퓨터를 활용해 농업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농업인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농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8일부터 실시한 농업인 정보화 교육은 관내에 거주하는 조합원, 고객, 주부를 대상으로 7회에 걸쳐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농업인 정보화 교육에는 1백50여명이 참여해 교육받고 있으며 교육과정은 윈도우, 한글, 엑셀 등 기본에서 부터 이메일작성, 홈페이지 운영 등 이다.
농협 관계자는 “금융권의 주 5일근무에 대비하여 인터넷을 활용한 농장 알리기, 전자상거래의 교육은 국제 정보화 시대에 농업인의 경쟁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농업인을 위한 정보화 사업을 체계적이면서도 심도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