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우체국은 27일 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편번호 정확히 기재하기’와 ’우편수취함 설치’에 관한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직원들은 우편물이 신속, 정확하게 배달될 수 있도록 우편물 발송시 개편된 우편번호를 정확히 기재함은 물론 우편물은 사람이나 동물 등에 의하여 훼손되지 않고 안전하게 받아 볼 수 있도록 각 가정마다 우편수취함을 설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순창우체국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관내 우편번호 사용율은 88.6% 우편수취함 설치율은 총 1만2천6백84가구의 64.7%에 그쳐 우편물의 원활한 소통에 장애요인으로 대두되고 있어 캠페인을 벌이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우체국은 지역 주민들의 편익을 도모하고자 빗물 누수 방지용 우편수취함을 비치하고 원하는 가정에게 1개당 5천원의 실비를 받고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