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대학생 동아리(풍물패 연합)팀이 시골파출소 현장체험을 벌이며 지역주민들에게 봉사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듣고 있다.
지난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무주경찰서 부남파출소(소장 이기수)에 입소한 단국대 풍물패인 이들 36명은 이마을 향토사학가인 유재두씨(무주문화원 부원장)의 지도로 이고장 전통가락을 배우고 익히며 농촌 일손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시골파출소가 하는일과 경찰의 고충을 직접 체험하며 방범활동도 병행, 농촌주민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부남파출소 이소장외 임직원들은“스스로가 노력하고 배우려는 이들을 마음씨가 아름답다”며 이들을 위해 각종 부식과 라면등을 전달하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