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70지구 임실 오수로타리클럽(회장 임자환)은 지난 4일 남원시 사매면에 소재한 도피성 재활원(원장 이강초)을 방문하고 원생들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정신박약자와 지체부자유자·노약자 등 20여명이 수용돼 있는 재활원은 오수지역과의 거리가 인접해 있어 상호방문이 용이한 탓에 결연을 갖은 것.
오수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이날 조인식을 통해 매월 4회씩 재활원을 방문, 생활에 필요한 일상용품과 각종 식료품 등을 지원키로 하고 대화상담도 갖기로 했다.
오수로타리클럽 임회장은“국제로타리의 올해 추진사업이 사랑의 씨앗을 뿌리자”라며 “이번 자매결연이 원생들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