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직장협의회(회장 임낙용)는 지난 12일 오전 11시 소회의실에서 강인형 군수와 간담회를 갖고 그동안 공직사회 개혁을 위한 여러가지 활동상황과 당면 현안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임 회장은 지난 2일자 실과장 인사후 지역 주민과 직원 등의 입장을 설명하고 지난 3월 군수와 직장협의회와의 합의사항인 인사예고제와 직장협의회 전보 인사시 사전협의 등 직장협의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항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강군수는 “직장협의회에서 건의한 내용을 적극 수용함은 물론 앞으로 능력 위주의 공정한 인사와 일관성 있는 인사원칙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히며 군정 발전을 위해 협의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주문했다.
한편 군직장협의회는 지난 3월 2일 기관장과의 협의를 통해 공무원 근무환경개선사항 등 19건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증 읍·면숙직 폐지 등 7건이 시행중에 있고 여성공무원 휴게실 환경개선 등 7건이 앞으로 시행될 예정이며 직장내 탁아시설 설치 등 협의 당시 현실성이 없는 5건은 협의 종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