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관내 입주기업체 경영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최근 기업유치가 자치단체마다 최대현안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기업유치에 최선을 다할뿐만 아니라 관내에 입주하고 있는 기업의 경영활성화에도 행정력을 집중하는 등 순창군이 두 마리 토끼를 잡기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특히 관내기업 활성화를 위해 군수·관내 입주업체 87개 관계자 및 금융기관장과 매분기별 1∼2회 정도 기업인 정례간담회를 개최키로 했다는 것.
간담회는 정형화된 형식의 회의에서 탈 피, 자유롭게 진행키로 했으며 회원도 정식회원제가 아닌 관내에 등록된 기업체 관계자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간담회를 통해 기업체 관계자로부터 평소기업을 경영하면서 행정절차상 등의 이유로 어려웠던 점 및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해 군정 중점추진사항으로 지정, 가급적 해결토록 할 방침이며7 더 나아가 각종 제도들을 기업경영 실정에 맞게 자체보완을 실시함은 물론 상급기관에 건의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실시될 기업인과 정례간담회를 통해 행정과 기업, 금융기관간에 정보교환 및 협조체제를 구축함은 물론 신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 같다”며 “관내 기업경영활성화를 위해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순창군이 기업경영 최적지라는 이미지를 대내외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