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성숙기에 접어든 과수농가들을 보호하기 위해 유해조수 구제 무료봉사단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사과와 배 과수원에 까치와 청설모를 비롯한 각종 야생조수들의 폐해가 커 많게는 30%이상의 수확감소가 예상되고 있다는 것.
이에따라 군은 수확종료시까지 군청및 읍면사무소에서 피해농가에 봉사단을 운영,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한편 진안군에는 6백69농가에서 2백80㏊의 면적에 과수를 재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