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동진지사 부안지소(지소장·박영렬)가 관내 주둔중인 향토부대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 수로정비에 나서는 등 벼 수잉기 영농 급·배수의 어려움 해소에 나서고 있다.
부안지소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하서면 대교리 대교양수지선 등 4개소의 수로를 정비, 영농철 막바지 본답급수에 힘쓰는 등 농가의 시름을 달래줌으로써 수혜지역 주민들로 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는 것.
특히 벼 수잉기를 맞아 실시한 이번 수로정비는 향토부대인 육군 제8098부대 병력 50여명을 지원 받아 대농민 서비스향상에 최선을 다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유대강화로 올 한해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