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 관광활성화 및 지역 균형발전 등 내년도 현안사업 해소를 위해서는 올해 국비 3백52억원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군에 따르면 내년도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주요 현안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진서우회도로 개설공사를 비롯 유천도요지복원 곰소 다용도부지 조성 등 총 21건 3백52억원의 국비지원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도30호선인 하서∼변산 8.7㎞ 구간은 현재 확포장공사가 진행중인 부안∼격포구간과 연계되는 잔여구간으로 지역 균형발전 및 원할한 교통흐름 등을 위해서는 4차선 확포장공사 착수의 시급성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김종규군수는 26일 국가예산 확보차 기획예산처와 농림부 건설교통부 등 3개부처를 방문, 예산확보에 진력하는 한편 지역정치권과 재경향우회간 공조체제를 구축, 본격적인 사업설명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군은 지난달 말 기획예산처를 방문, 동진봉황∼부안읍사무소간 사업비 76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