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새천년라이온스(회장 최갑열)는 지난달 30일 미등록 장애우 단체인 풍남사랑나눔의 집과 자매결연식을 장애우 및 회원 등 1백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자매결연을 맺은 풍남사랑나눔의 집(목사 기옥종)는 정신·지체 장애우 등으로 40여명이 있으며 순창읍 가남리소재 뉴-라이트(칫솔 제조업체)에서 직장 생활을 하는 장애우들로 구성됐다.
최 회장은 “항상 봉사하는 마음으로 일회성의 행사가 아닌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그리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라이온스 정신에 입각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단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새천년라이온스에서는 위문품으로 기숙사에 비디오와 라면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