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농협전북본부 임직원, 장학금과 수재위문품 전달

 

 

집중호우로 시름에 잠겨있는 임실지역에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허연)가  장학금과 수재위문품 등을 지원해 농가들에 희망을 주고 있다.

 

허본부장을 비롯 임직원 일동은 지난달 30일 임실군 애향장학재단(이사장 이철규)을 방문하고 자신들이 모은 정성이 수해를 입은 자녀들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해 달라며 성금 3백50만원을 기탁했다.

 

이들은 또 이날 삼계면 김맹기씨 외 13개소의 축산 피해농가를 방문하고 농협사료 5백80포대(시가 4백만원 상당)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전북지역본부는 이에앞서 지난달 14일 본부 임직원과 군지부, 오수농협 등의 협조를 얻어 오수면 주천리 일원을 대상으로 오물 수거와 토사제거 작업 등을 지원하기도 했다.

 

또 16일에는 오수농협 회원농가 등에 수재의연금을 비롯 쌀과 라면 등 생필품 3백만원 상당을 긴급 지원해 농가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