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보건의료원이 성인병 예방관리 능력을 위해 매월 실시하고 있는 당뇨·고혈압교실 운영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고혈압·당뇨교실을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금요일 오후 2시 의료원에서 실시하고 있다는 것.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최근 고혈압·당뇨환자가 늘어가고 있어 환자들의 합병증 발생율을 낮추고 지역 주민의 건강생활 습관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매월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함에 따라 환자뿐만 아니라 예방차원에서 일반 주민들도 많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의료원에 등록돼 있는 관내 고혈압 환자는 6백17여명이며 당뇨 환자는 3백10여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