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군보건소 용담댐 관련 지역보건 실태조사

 

 

진안군보건소가 용담댐 건설 등의 여파로 변화된 산간농촌지역의 주민 건강 실태조사에 나섰다.
군보건소는 2천3년∼2천6년까지 제3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 추진한다.

 

이기간동안 추진사업은 환경이 급변한 지역의 보건 실태조사 및 제2기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결과를 토대로 선정된 노인들의 뇌졸중 예방과 성인의 흡연예방·초등학생의 충치예방 등이 3대 핵심사업으로 추진된다.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연차적으로 노후된 보건진료소 7개소를 이전 신축할 계획도 수립됐다.
또한 2천5년까지 보건지소에 공중보건 한의사를 배치해 만성 퇴행성 질환에 시달리는 농민들에 혜택이 돌아가도록 추진한다.

 

특히 65세이상 인구가 전체인구의 19%에 이르는 상황에서 유병률이 3.4%에 이르는 뇌졸중예방을 위해 이기간동안 2.2%로 감소시키기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이를위해 고혈압·중풍교실·노인건강실·노인체조교실 등을 운영한다.
33%에 이르는 흡연률도 30%선으로 잡기위해 금연교실과 건강증진 크리닉을 운영키로 했다.

 

또한 초등학생의 영구치우식률을 53%에서 40%선으로 감소시키기 위해 불소용액 양치와 치아 홈메우기 등 구강보건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