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가을전염병 예방접종

 

 

무주군은 본격적인 가을 추수철을 맞아 각종 열성 전염병에 대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가을철이면 기승을 부리는 쯔쯔가무시병과 출혈열·렙토스피라증·발진열 등 급성 전염병을 퇴치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예방접종에 들어가 다음달 말일까지 무주군 보건의료원이나 각 읍면 보건지소에서 실시한다 고 밝혔다.

 

특히 유행성 출혈열은 들쥐의 배설물에서 배출된 바이러스가 공기중에 떠돌아 다니다 사람의 호흡기로 감염되는 것으로 발열·오한·두통 등의 감기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급성 신부전증을 잃으켜 사망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