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진안군민의 날 및 제8회 마이문화제 행사가 1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개막됐다.
14일까지 계속되는 행사에서는 11일 마이백일장 및 자연보호 그림그리기 대회·향토작가 초대전·마이산신제·군민위안 노래자랑 등 전야제를 시작으로 12일 기념식과 체육행사·평생학습 작품전시 등이 이어지며 13일에는 난타공연과 창작극 ‘진안아리랑 2002’가 공연된다.
14일에는 문예체육회관에서 마당극 ‘북어가 끓이는 해장국’이 대미를 장식한다.
한편 11일 마이산 남부 은수사 경내에 위치한 제단에서는 각급 단체장과 유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이산신제가 열렸다.
국태민안과 풍년농사에 감사하고 군민가호를 축원하는 전통행사인 산신제에서는 영신관에 문대성 제2건국위원장, 초헌관에 임수진 군수, 아현관에 서철동 의장이 봉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