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실업자의 생계보조를 위한 2002년도 제 4단계 임실군 공공근로사업이 지난 7일부터 재개됐다.
오는 12월까지 실시되는 이번 4단계 사업에는 1억3천6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가운데 총 1백19명의 주민이 참여하게 된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고학력 미취업자의 경우 인감전산화 등의 행정정보화사업에 투입되고 중·장년층 실업자에 대해서는 하천정비와 도로변 풀베기 작업들이 주어진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주민들의 민원요청에 따라 5천여개의 가정용 우편수취함을 제작, 각 가정에 달아주는 사업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