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도시부녀자들로부터 친환경농산물 생산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지난 98년도 부터 친환경농업을 체험하기 위한 도시부녀자들의 방문이 매년 늘고 있으며 체험후 현지 농가들과 농산물 거래 등을 실시하는 등 도농간 교류도 활성화 되고 있다는 것.
실제로 15일 전주시 대한주부클럽회원 45명은 무주군 안성면 친환경농업인증 사과농가를 방문하고 재배 및 생산과정을 현장체험했다.
이날 회원들은 유기재배 엽채류 재배농가와 저농약재배 반딧불사과 생산농가 등 친환경농업지구와 친환경인증 재배농가를 돌아보며 친환경농산물 재배과정과 품질 인증경로를 확인하고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등 식탁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무주 농가에 대한 인식전환의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군은 단체뿐 아니라 환경관련 NGO단체·백화점·종교단체 등을 초청,무주군 친환경인증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와의 만남의 행사인 현장체험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