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보건의료원(원장 이강정)은 지난 16일 관내 희귀·난치성환자 8명에게 4백5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올 지원대상은 만성신부전증 투석환자 5명을 비롯 혈우병환자·근육병환자 등 희귀·난치성 환자 8명에게 각 50여만원씩 전달했다.
이날 이원장은 전달식에서“희귀·난치성 질환자의 경우 대부분이 장기치료에 따른 막대한 의료비 본인 부담을 감안,개인의료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혈우병·고셔병환자의 경우 건강보험급여대상자·만성신부전증·근육병환자의 경우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보호에서 제외된 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