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의 명주 국사봉 복분자술 가공공장이 순창군 쌍치면 금평뜰에 준공돼 본격적인 복분자술 생산에 돌입하게 됐다.
24일 순창복분자 영농조합법인(대표 정남섭) 주관으로 열린 준공식에는 강인형 군수를 비롯 이길영 의장·기관단체장·지역주민 등 3백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가공공장은 국비 5억원·자부담 1억2천5백만원 등 총 6억2천5백만원을 들여 9백 44평의 부지에 1백96평의 가공공장 1동·80평의 관리사 및 전시판매장 등을 갖췄다..
강군수는 축사에서 “복분자의 안정적 생산과 소득증대를 위해 술 외에 음료·쨈· 김치· 차 등 다양한 제품개발과 판매망 확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