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도민의 날을 기념해 열린 제39회 전북도민체육대회 및 제13회 전북생활체육대회가 25일 오전 10시 남원춘향골체육공원에서 개막식을 갖고 26일까지 이틀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하나되는 도민체전, 사랑의 남원에서’를 대회구호로 내건 이번 도민 및 생활체육대회는 도민체전 사상 처음으로 대회를 개최한 남원시를 비롯 도내 14개 시군에서 4천여명의 임원 및 선수들이 참가해 춘향골체육공원등 남원시 일원 14개 경기장에서 도민체전 15개 종목과 생활체전 10개 종목을 놓고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며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김정헌 도생활체육협의회장의 개회선언으로 막이 오른 도민체전은 최진영 남원시장의 환영사에 이어 강현욱지사의 대회사, 이강래의원의 축사, 김희수 도의회부의장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만인의 총에서 채화된 성화가 제14회 부산아시아경기대회 테니스 국가대표감독 김춘호씨(42·상무감독))와 88서울올림픽 육상선수 우양자씨(31·여주중 교사)등 남원출신 남여 주자에 의해 성화대에 최종 점화되자 대회는 절정을 맞았다.
개막식이 끝난뒤 각 시군에서 출전한 선수들은 종목별로 춘향골체육공원과 문화체육센터 남원고체육관등 14개 경기장으로 옮겨 육상과 축구 테니스 실용자전거등 모두 15개 종목에 걸쳐 고장의 명예를 걸고 토너먼트 방식으로 예선 및 결선을 치렀다.
대회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육상과 장년마라톤 축구 테니스등 총 15개 종목의 개인 및 단체전 결승전에 이어 종합시장식을 갖고 오후 5시 폐회식을 끝으로 대회를 마감한다.
한편 대회 첫날인 25일 10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성원고에서 열린 연식정구는 △우승 순창군 △준우승 임실군 △3위 전주시·익산시가 각각 차지했다.
/김관춘, 신기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