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우체국, 고객 설문조사 "집배원 친절도 향상"

 

 

임실우체국(국장 최광식)이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 이용고객 설문조사 결과 전반적으로 고객체감 서비스가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분야별 친절도 조사에서는 집배원의 친절도가 과거보다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 지역주민에 대한 서비스 제공이 한차원 높아진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역별로 고른 내용을 수렴키 위해 임실지역내 2백55개 마을 이장들을 대상으로 서면발송을 통해 실시됐다.

 

분야별 실태조사로는 창구직원의 정확한 업무처리 및 성실한 답변 등의 민원상담태도가 고객들에 비교적 좋은 인상을 심어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우체국 공중실 환경시설과 내외부 환경문제에 대해서는 고객들이 요구하는 수준에 미흡한 것으로 평가됐다.

 

임실우체국 최국장은“고객만족도 4년 연속 1위에도 불구하고 지역민이 느끼는 체감서비스 수준은 아직도 미흡하다”며“고객만족의 향상을 위해 각종 방안과 대책을 적극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