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주관한 제1회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에서 진안군 동향면 능길마을이 장려상을 받는다.
12일 진안군에 따르면 농협중앙회가 주관해 전국에서 추천된 농림부의 녹색·농촌 체험마을, 농진청의 전통 테마마을, 행자부의 아름마을, 해수부의 어촌체험 관광마을 등 40여 마을 이상이 추천된 이번 경진대회에서 능길마을은 치열한 경합끝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능길마을은 농촌관광 기반시설 구축 사업비로 3천만원을 특별 지원받게 된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시장·군수 및 지역농협장의 추천을 받아 농촌 관광기반 여건, 관광프로그램 봉 및 활용, 친환경 실천노력 등 6개 항목을 심사했다.
능길마을은 동향천의 하천 생태계가 살아있으며 친환경농업 실천을 선도하는 마을로 다양한 체험행사를 주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