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여성단체 협의회에서는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운동을 벌여 엄동의 소외세대에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협의회는 예년에 비해 추위가 일찍 찾아와 저소득층의 생활이 한층 어려움을 겪자 여성단체별로 각 회원들이 김장을 담가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관련, 진안군 여성 자원 활동센터(회장 장정애)는 12∼15일 2백포기를 김장, 저소득 가정 20세대와 복지시설 5개소를 직접 방문해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
또 새마을 부녀회 및 적십자 부녀봉사회 등에서도 이달중에 관내 저소득 가정 3백50여 세대에 김장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