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추곡수매 특등비율 도내 최고

 

 

2002년산 추곡수매가 한창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순창군 추곡 포대수매 특등비율이 도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순창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실시되고 있는 추곡수매가 현재까지 65%의 수매율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특등비율이 도내에서 가장높은 12%대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

 

지난해 추곡수매시 1등급이 98%에 달했으며 지난 15일에 마무리된 산물벼 수매에서도 특등·1등 비율이 94%에 달한 바 있다.

 

이는 순창군이 지형적으로 중산간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나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에 가장 적합한 기후와 토질이 형성돼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