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정우회, 사랑의 김장돕기 펼쳐

 

 

<재> 정우회 임실지구회(회장 김여화)회원들은 지난달 30일 관내 홀로노인과 소년소녀가장세대 등 30가구에‘사랑의 김장돕기’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과 관촌면 병암리 부녀회원들의 도움에 힘입어 총 5백50kg의 김치를 담은 정우회는 이날 오후 홀로 살고 있는 김기영씨(68 임실읍)와 소녀가장 박초희양(12 삼계면) 등에 전달식도 가졌다.

 

특히 김장돕기 사업에 해마다 배추를 기증해 온 관촌면 상월리 전명환씨는 올해 비싼 값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전량을 제공, 온정을 베풀었다.

 

지난 91년에 창립한 정우회 임실지구는 그동안 효행과 청백리·장학생 선발사업을 펼쳐오다 98년부터는 김장돕기 사업을 병행해 실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