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로즈피아, 장미수출로 3백만불 수출탑

 

 

임실군 오수면 농공단지에 소재한 <주> 로즈피아(대표 이창호)가 지난달 29일 서울 삼성동 COEX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 39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3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지난 2000년 7월에 창립된 로즈피아는 자본금 2억원의 장미수출 전문기업으로서 주로 일본 등지에 수출을 주력해 온 한편 내수판매에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영농법인체.

 

임직원 31명으로 구성된 로즈피아는 전체 22개소의 화훼농가가 장미생산에 참여, 가공 및  규격품 공동선별과 출하를 통해 창립한지 3년도 채 안돼 국내 최대의 단일품목 판매 업체로 성장했다.

 

로즈피아는 장미와 관련 지난 10월에는 국내 최초로‘ISO 9001 규격’의 품질인증서도 획득했다.

 

로즈피아 안재호 총무이사는“내년에는 5백만불 수출탑 수상을 목표로 농가의 집념이 대단하다”며“농가들의 소득과 고용창출 등 효과가 높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