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농촌주민의 문화체험과 여가선용을 위한 주민자치센터의 농한기 프로그램이 내실있게 운영되고 있다.
진안군은 용담면과 백운면 등 2개소의 주민자치센터에서 댄스 스포츠와 서예·풍물·수예·일본어 강습반 등으로 새롭게 개편, 주민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또한 인터넷방과 주민사랑방·체력단련실을 수시로 이용할 수 있도록 아늑하게 꾸몄다.
진안군은 올 연말까지 동향면 자치센터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에도 주천면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진안군 송주진과장은 “일본어반의 경우 지역민인 박진호씨의 부인 마유미씨를 강사로 초빙하는 등 5개반의 강사를 이웃의 전문가로 구성, 친숙한 분위기에서 주민들의 문화기반을 닦아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