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지역 2002년산 추곡수매가 지난달 4일부터 실시돼 이달 6일 산서·계남면을 끝으로 완료됐다.
약정수매계획 11만9천4백70가마 전량이 수매완료된 가운데 수매실적을 등급별로보면 특등 6천1백65가마(6%),1등 9천2백37가마(77%),2등 2만2백96가마(17%)로 전년 대비 특등과 1등 비율이 4.3%가 감소 된것으로 나타났다.
군관계자는 “금년도 추곡수매에 따른 농가소득은 71억 6천8백만원으로 지난해 76억1천8백만원보다 4천5백만원이 감소했다.”며 “특등과 1등급 비율이 지난해보다 낮아 소득이 감소한 것은 태풍 루사 피해 때문인 것”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