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수매 완료, 특등비율 도내 1위

 

 

순창군이 지난달 5일부터 한달여동안 실시한 추곡수매를 완료한 결과 특등비율을 도내에서 가장 높게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군에 따르면 금과면 남계마을을 마지막으로 60여개 수매장에서 일정에 따라 실시된 추곡수매에서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특등비율이 총 수매량 21만4천7백32가마(40㎏기준)대비 2만6천1백82가마(12.2%)로 집계돼 산물벼 수매에 이어 이번에도 도내에서 제일 높은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WTO 국제협약에 따라 약정물량이 지난해에 22만6천15가마에서 올해는 21만4천9백55가마에 비해 4.9%나 감소된 가운데 태풍과 잦은 일기변화 등 좋지않은 여건속에서 실시된 금년도 추곡수매에서 높은 등급을 받아 고품질 쌀 생산지임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