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박종규)는 9일 건의문을 통해 "한때 지역 경제를 주도하며 품질 우위를 확보했던 황등석이 도민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있어 우리 상품 팔아주기 운동이 한낱 헛구호에 그치고 있다”며 도청사 신축공사에 황등석을 이용하라고 촉구했다.
박의장은 "천년을 견뎌온 미륵사지 석탑이 다름 아닌 황등석”이라며 석재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범도민적 관심이 절실하다고 말하고 "설계 과정에서마저 외장용은 포천석으로 결정하고 내구성이 우수한 황등석은 내장재로 선탁하는 등 외지산 사용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