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반딧불 찰옥수수 작목반 교육이 3일 오전 10시 무풍 주민자치센타 강당에서 열린 옥수수 작목반 교육에는 황인홍 구천동농협장·농민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교육에서는 국제농업정책·경쟁력 있는 작목반 육성방안·1등 상품 재배 등에 대한 토론과 교육이 진행됐다.
또 농협중앙회 유통활성화 팀의 연구위원인 노필성 박사로부터'농민들을 위한 현실적인 상황 대처'에 대한 특강과 올 찰옥수수 재배 교육이 실시됐다.
반딧불 찰옥수수는 지난 96년부터 구천동농협이 농민들과 계약제배를 실시, 현재는 1년에 4억원의 농민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그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소비가 크게 늘고 있다.
한편 중국산 옥수수가 수입되면서 농민들을 위협하고 있으나 구천동농협이 모든 경쟁력에서 앞서간다는 목표아래 연구투자와 유통노력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