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미군 "北 미사일 발사는 훈련 일환"

 

 

토머스 와스코 주일미군 사령관(공군 중장)은 11일 북한의 지대함 미사일 발사는 "현재 북한이 동계 군사훈련중이기  때문에  시험 발사 자체는 전혀 이상한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와스코 사령관은 이날 아사히(朝日)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최근 북한이 두차례 발사한 미사일은 미국 등이 `실크웜'이라고 부르는 구식 미사일이라면서 이같이  말해 북한의 이번 행동을 특별한 도발 행위로 보지 않고 있음을 시사했다.

 

와스코 사령관은 이어 북한이 로동을 비롯한 탄도 미사일을 가까운  시일  안에 발사할 징후가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확증을 갖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