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절대로 일을 집으로 가져가지 않아요.
A. I can't believe I will work again this weekend.
이번 주말에 또 일을 해야한다니 믿을 수가 없어요.
B. So, why don't you put it on hold until Monday?
그럼, 월요일까지 그 일을 연기하지 그래요?
A. I can't stand having unfinished work at home.
끝내지 않은 일을 가지고 집에 있으면 참을 수가 없어요.
B. That's why I never take work home with me.
그게 제가 일을 집으로 절대 가져가지 않는 이유예요.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일이 좋아서'라기 보다는 '자신이 일을 처리하지 않았을 때'를 걱정해서, 야근을 하거나 퇴근 후 집에서까지 일을 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의 표현은 '절대로 일을 집에 가져가지 않는다'라는 말인데, take A to B(A를 B로 가지고가다, 데려가다)라는 익숙한 숙어 표현이 있습니다. to B 에서 to는 home이 부사로 쓰이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put it on hold는 그 자체로 숙어는 아니지만 put off(연기하다)나 같은 뜻의 postpone과 비슷한 의미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기억해둘 만한 표현
* We don't have enough people to get the job done.
그 일을 마치려면 사람이 충분하지 않아요.
* The director has moved up our deadline by one week.
과장님이 우리 마감 기한을 1주일이나 앞당기셨어요.
* I told him to do it immediately.
그것을 즉시 하도록 그 사람에게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