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시절의 경영 노하우와 국회의원을 지낸 경륜 등을 바탕으로 강력한 화재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한국화재보험협회 제12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박정훈 전 의원(63·임실)은  " 각종 화재로 인한 손실예방과 보험산업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박이사장은 또 대구지하철 사고에 대해 "총체적으로 국가재난관리시스템에 많은 보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지금이라도 제대로 작동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 출신으로 경기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박 이사장은 대학시절 '구국항쟁 대학생총연맹위원장' '63동지회' 회원 등으로 민주화 운동을 벌였으며, (주)대우 상무, 14·15대 국회의원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