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영배 익산석재인연합회장

 

 

"조합원들의 권익보호에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지역 대표적 특산품인 익산석재품의 우월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데에도 온 정열을 솓아 붓겠습니다”

침체된 석재산업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에 나서겠다는 김영배 익산석재인연합회장(49·시의원)은 "그동안 산발적으로 운영돼 오던 석재 관련 단체들을 하나로 묶어 결성된 연합회가 익산 석재 산업을 다시 부흥시키는 원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여력을 다하겠다”고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한때 전국적 명성을 얻었던 익산 석재품의 경쟁력 우위확보에 주력하겠다는 김연합회장은 "석산협회와 석공예조합 그리고 농공단지 등 지역 크고 작은 7개 석산 관련 단체들이 그동안 다져온 결속력을 바탕으로 똘똘뭉쳐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모임으로 거듭 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비 현대화를 통한 양산체제 구축을 꾀해 나가겠다고 강조하는 김연합회장은 "2백50여명의 회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부실 시공 방지에 노력함은 물론 각종 공사에 있어 익산 석재품이 널리 이용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연계된 공동노력에 나설 방침이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