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읍사 문화제는 예년과 달리 민간 기획사측과 협의해 행사를 기획하고 추진하는만큼 내용이 알차면서도 특색이 있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눈앞으로 다가온 행사를 준비하는라 눈코뜰새 없는 정읍사제전위원회 이한욱 이사장은
"버게한 행사를 대폭 줄이고 '천년의 기다람 부부사랑'이란 주제를 표현하기 위해 내용에 변화를 줬는데 어쩔지 모르겠다”며 시민들의 반응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이 이사장은 올해 특색행사로 백제 정촌현의 발원지로 알려진 정해마을의 우물을 채수해 정읍사 망부사까지 봉송하는 행사를 처음으로 도입했다며 이 행사에는 남편을 기다리다 망부상이 된 정읍사여인의 숭고한 부덕을 기리고 모든 가정이 화목한 가정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깃들여 있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실제로 정해마을의 경우 이혼부부가 거의 없고 모든 가정이 화목해 채수행사의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채수행사외에도 부부애를 마음껏 뽑낼수 있는 부부가요제,청소년들을 위한 틴틴페스티발,소원을 비는 축등달기,백제시대 당시의 의상입어보기 행사도 또하나의 볼거리라고 자랑했다.
이 이사장은 체험행사로 망부상탁본뜨기와 즉석사진찍기,스티커벽화,퍼즐맞추기,가족소망쓰기,페이스페인팅,인쇄풍선,도자기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했다며 반드시 정읍사문화제에 참석해 부부사랑과 가족애를 다시한번 확인하는 귀중한 자리가 되기를 소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