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부상투혼 홍성준 '대학 최강'맞아 정상 우뚝

13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레슬링 그레꼬로만형 일반부 60kg급 결승전에서 정경호선수가 상대편 선수를 상대로 옆굴리기를 시도하고 있다.../전북사진기자단 (desk@jjan.kr)

 

레슬링 그레꼬로만형에 출전한 전주대 홍성준이 대학부 최강인 조현욱(부산·동아대)을 맞아 정상에 우뚝 섰다.

 

홍성준은 13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그레꼬로만형 96kg급 결승전에서 조현욱을 맞아 3-1로 제압,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들은 지난 6월 대학선수권대회 자유형과 그레꼬로만형에서 나란히 정상을 차지했던 선수다.

 

특히 주종목이 자유형인 홍성준에겐 조현욱은 최대의 난적. 조현욱은 올해 회장기배와 KBS배 전국레슬링대회, 대학선수권대회(그레꼬로만형)를 휩쓸며 대학부 최강으로 손꼽혀왔다.

 

지난해 오른쪽 손목의 인대가 늘어나 성적이 부진했던 홍성준은 이날 조현욱을 맞아 값진 금메달을

 

따내며 또다시 자유형 1백20kg급에 출전, 2관왕에 도전한다.

 

홍성준은 "최고의 선수를 상대로 좋은 성적을 내 자신감을 얻었다”면서 "아직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못했으나, 자유형이 주종목인 만큼 최선을 다해 금메달을 꼭 목에 걸겠다”고 두손을 불끈 쥐었다.

 

/체전특별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