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유인 부안경찰서장은 지난 9월 태풍 매미로 인한 피해농가 일손돕기 유공자에 대한 경찰청창 표창을 수여했다.
지난 12일 부안경찰서 소속 이우순 순경(격포), 노희용 순경(보안)은 농촌지역의 피해가 막심한 태풍 매미로 인하여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피해농가 복구에 전경찰력을 투입하는등 복구작업에 앞장서 왔다는 것.
이날 나서장은 이들 직원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경찰관이 치안질서 유지도 중요하지만 농어민의 아픔을 함께 하며 수해복구에 앞장서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핵폐기장 유치 반대집회로 인한 지역주민과 경찰과의 갈등 해소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