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제24회 근묵회전

 

△ 제24회 근묵회전

 

21일부터 27일까지 전북예술회관 전시실. 전북서예학원 출신들로 1979년 창립,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근묵회(회장 배상두)가 스물네번째 정기전을 연다.

 

전통법첩에 근거한 글씨부터 조형성을 고려한 창작 글씨까지, 50여명 회원들이 해서·행서·초서·예서·한글 등 다양한 서체들을 선보인다.

 

배상두회장은 "좋은 글씨는 정갈한 마음과 바른 자세에서 나오는 것”이라며 회원 모두 수양하듯 실력을 갈고 닦았다고 말했다.

 

한 자 한 자 정성을 다해 써내려간 작가들의 흔적과 은은한 묵향이 어우러져 전통 서예미가 배어나는 전시다. 문의 063) 284-9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