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익산시지부가 익산 신흥중심지역에 새 둥지를 틀고 도약을 꾀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익산시 영등동( 롯데마그넷 바로 옆) 부지 732평에 연건평 523평 3층 신청사를 지어 지난 24일 이전한 농협익산시지부는 종전과 확 달라진 모습으로 고객에게 다가서고 있다.
고객편의와 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한 최신식 개념 레이아웃을 도입하는 한편 익산지역 금융기관중 가장 넓은 60여대 동시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을 확보하고 있다.
또 3층에 시민들과 농업인들을 위한 1백50석 규모의 다목적용 강당을 확보해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
이 다목적용 강당은 시민들의 정보교환과 문화·노래·서예·수지침 등 각종 교육문화프로그램 교육장소로 뿐만 아니라 신지식인 영농교육 공간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택승 농협익산지부장은 "신흥중심지역에 새청사 이전을 계기로 지역밀착화 전략및 질좋은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경제활성화와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익산지지부는 청사 신축이전 개점식을 29일 오전 국회 조배숙의원을 비롯 고영곤 전북농협본부장· 장병순 익산부시장·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