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동절기 도로안전 도모 및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본격적인 겨울철 제설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군은 동절기 설해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제설모래와 염화칼슘 등 제설자재를 충분히 확보하고 지방도 5개 노선, 군도 11개 노선 1백81㎞에 제설함 및 모래주머니를 설치하는 등 설해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겨울철 스키시즌을 앞두고 설해위험지구에 위험표지판을 설치하고 설해위험지구별로 모니터요원을 선정, 재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 신속한 대처로 주민과 관광객들의 도로교통 안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또 도로뿐 아니라 마을회관과 경로당, 사찰 등지에 제설함, 모래주머니 등 제설자재를 비치하고 인접 시군과의 제설협조체제 및 긴급제설작업을 위한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무주는 무주리조트가 자리잡은 겨울스포츠 도시로 올해도 많은 스키어들이 무주를 예상, 완벽한 제설대책 및 신속한 현장 대처로 도로안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무주